해남 윤선도 유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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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남 윤선도 유적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시인인 고산 윤선도(1587~1671)와 관련된 유적지입니다.
주요 유적:

• 해남 윤선도 유적 (사적 제432호):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에 위치하며, 윤선도가 54세(1640년) 때 머물며 『금쇄동기』(보물 제482-2호) 등 여러 문헌을 집필한 금쇄동과 금쇄동 안에 있는 현산고성이 있습니다. 윤선도는 이곳에서 자연을 이용해 연못과 정자 등을 만들었습니다.
• 녹우당: 해남 윤씨 어초은파 종가 고택으로, 덕음산을 뒤로 하고 있습니다. 윤선도 유적지 중 하나로, 사랑채 역할을 합니다.
• 금쇄동: 윤선도가 머물렀던 첩첩산중 지역으로, 자연 속 인공적인 조형공간인 원림이 조성되어 있습니다.
• 보길도 윤선도 유적 (사적): 윤선도가 병자호란 이후 제주도로 가던 중 머물렀던 곳으로, '어부사시사' 등 여러 시가 문학 작품이 탄생한 곳입니다. 이곳에는 낙서재, 곡수당, 동천석실, 세연정 등 윤선도가 지은 건물과 연못 등이 있습니다.

• 금쇄동기 (보물): 윤선도가 금쇄동에서 지은 기록입니다.
• 산중신곡, 오우가 등: 윤선도의 작품으로, 해남 녹우당 유물수장고에 보존되어 있습니다.
• 해남고산유고 목판: 윤선도의 문집을 새긴 목판입니다.

• 윤선도는 1671년 완도 보길도 낙서재에서 85세로 사망하여 금쇄동 산 중 묘소에 안장되었습니다. 묘에는 허목이 지은 신도비와 제각인 추원당이 있습니다.